모던 패밀리 임지은 어머니 고명환 러브스토리

모던 패밀리 임지은 어머니 고명환 러브스토리

 

배우 임지은 어머니가 KBS 8기 탤런트 정연주씨라고 합니다.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김장을 했고 고명환은 장모에게 아버님이랑 어떻게 만나셨냐고 물었어요. 

 

사내커플이었고 무역회사를 다녔는데 아버지가 뒤늦게 회사에 들어와 출근만 하면 비타민을 테이블에 하나씩 놓고 갔고 살그머니 와서 뒤로 툭 놓고 갔는데 그게 너무 싫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줘야 좋다고 했어요. 

 

 

고명환 어머니는 인물이 잘생겼는데 왜 싫어 난 인물이 잘생겼으면 바로 좋아한다고 했어요. 우리 아빠는 젊었을 때 노주현선생님을 닮아 다방에서 마주쳤는데 서로 보고 놀라셨다고 합니다. 

 

노주현 선생님이면 우리나라 어머님들 로망이신데 왜 싫으셨냐고 묻자 나는 남자가 쌍꺼풀 지고 그렇게 생긴 사람을 싫어한다고 밝혔어요. 

 

임지은 어머니는 사내에서 자꾸 입에 오르고 그러니까 같이 있는 게 안 좋아 회사를 나와 방송국 시험을 보고 69년도에 방송국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8기 특기 탤런트 주연급 4명 선데이 서울에 실렸고 이제는 그때부터 방송국으로 찾아왔고 경비실에 와서 정연주 만나러 왔다고 했고 구내전화로 연락이 와서 나가야 하는데 나가기 싫으니까 안 나갔다고 합니다. 다 끝나고 나면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었고 지극정성이었고 연말에 아버지한테 끌려서 어머니한테 갔다가 1년만에 시집을 갔다고 밝히셨어요. 

 

고명환 어머니는 남편 처음 만났을 때 얼굴만 확인하고 바로 결혼했고 부모님이 이어주는대로 시집을 갔다고 했어요. 

 

얼굴은 문제가 안 되고 마음씨가 중요한데 남편은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았고 아빠는 본인 일보다 남의 일에 관심이 많아 인기가 무척 많았다고 했어요. 

 

 

각자의 김장 레시피로 맛을 평가받았고 사골 육수를 넣는다는 고명환 어머니 레시피가 독특하네요.  김장이 끝난 뒤 임지은, 고명환은 어머니들 김치 맛을 봤습니다.  

 

 

임지은은 시어머님 김치가 더 맛있었다고 했고 확실히 내공이 있는 맛이라며 대놓고 말하면 엄마 서운하실까봐 대놓고는 얘기 안했다고 했어요. 

 

식사를 하고 임지은 고명환 부부는 아이 계획에 대해 고명환은 낳고 싶다고 했고 내일 결혼 기념일인데 서울에서 하루 종일 호텔에 있는 걸로 모던패밀리 촬영 도중에 라고 했어요. 

 

결혼 5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고명환 누나는 불을 꺼야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했지만 끄지 못했어요. 

 

임지은은 시어머니에게 편지를 받았습니다. 

 

[둘 다 혼기가 차 결혼했지만 엄마 눈에는 어린아이 같고 연애시절처럼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고맙다고 하며 엄마는 너희만 행복하면 더 바랄게 없고 앞으로도 의지하고 웃으며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 지은아]

 

임지은 행복하고 사랑해요 어머니 제가 더 잘하려고 노력해볼게요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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