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곽도원 나이 임시완 이병헌 코끼리 막노동

■ 아는 형님 곽도원

 

국제 수사를 하다가 만난 사이高(고)에서 왔다고 소개했어요. 

 

곽도원은 임시완에게 감동 았는데 영화 '변호인' 촬영 당시 내가 임시완을 고문하며 때리는 연기를 하다 격한 연기를 끝내고 나니까 시완이 흰자 핏줄이 터지고 시뻘겋게 됐는데 '내일 콘서트인데 어떡하냐고 물으니까 시완이가 형. 아이돌은 특권이 있고 무대에서 선글라스 끼면 된다고 했답니다.

 

어린 친구가 오히려 나를 배려했고 성격이 시완 시 완하다고 했어요.  

 

 

배우들 사이의 기싸움에 대해 곽도원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촬영 당시 이병헌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깜짝 놀랐고 병헌이 같지가 않고 다른 사람이 앉아있어 내가 졌다는 생각이 들고 준비 좀 더 할걸 연기 진짜 잘한다고 했어요.  

 

배우들의 교과서인 '연기수업' 첫 부분에도 '시간 엄수'가 중요한데 연기 연습에 늦은 적이 있었다고 했어요. 

 

정답은 코끼리 탈출 2005년 코끼리가 탈출해 도심을 활보했기 때문이라는 데요. 
  

 

한 명이 늦으면 팀원 전체가 공연 연습을 못하는데 도로가 아수라장이 되어 연습에 늦었고 착한 형이 화를 내며 연습 후 회식자리에서 뉴스에 코끼리 탈출 사건이 보도되어 진짜임이 알려졌고 갑자기 서러워 울었다네요.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가족들은 연락두절 수입은 10원도 없고 연극 배우 시절에 정말 너무 힘들고 IMF까지 와서 막노동을 하는데 엄청난 건물을 짓는데 투입되어 6개월 동안 철근을 깔았는데 나중에 그 건물에 무대 인사를 하러 가게 됐다고 합니다. 

 

 

무대에서 제가 여기 건물 철근 작업을 했는데 정말 튼튼하게 해서 안전하고 편안한 영화 관람 하시라고 인사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4학년때까지 왕따를 당했고 중학교 2학년 때 반장 했던 애가 있는데 정말 착한 아이를 그대로 따라 했다고 합니다.

 

 

다음 학기에 인기투표 1위했다며 별명이 있는 것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 거고 존재감도 없고 괴롭힘 당한 아이라 왜 난 별명 하나 없이 살았을까. 별명 쓰라는데 아무 생각 안 났다고 했어요. 

 

아는 형님 김대명 김희원 곽도원

 

곽도원 나이는 올해 48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