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김영옥 집 남편 김영길 여운계 전원주 선우용녀

모던패밀리 김영옥 집 남편 김영길 여운계 전원주 선우용녀

■ 모던 패밀리 김영옥

 

전직 아나운서였던 남편 김영길 씨가 공개되었습니다. 

 

김영길 젊은 시절 사진에 정말 잘생기셨다고 외모를 극찬했고 전원주가 마이크 잡을 때부터 정말 멋있었다고 하자 김영옥은 남의 떡이 커 보이지라고 했어요. 

중앙대 방송반에서 처음 만났고 남편은 정치외교학과이고 김영옥은 국어국문과였다고 해요. 

 

아나운서로 입사하면서 친해졌고 나는 아나운서 그만두고 성우 되면서 24살에 바로 결혼했다고 합니다. 

 

김영옥은 현재 드라마에 출연 중이고 내가 이 작품을 잘 끝내고 아파도 아파야겠다 죽어도 죽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 내가 몸이 아프면 못하게 될까 봐 걱정이라 완성을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있다고 했어요.   

4년 전 사고를 당한 손주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하늘이 야속하고 인생 공부를 했고 나한테는 눈물이 없는 줄 알았는데 노래를 듣다가도 울컥하고 아무 때나 제어가 안된다고 했어요.

 

80대 현역 여배우 김영옥이 이사한 지 5개월 된 집을 공개했어요.  

절친한 동료배우 전원주, 선우용녀를 초대했어요. 

 

김영옥, 선우용녀가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먹었고 달고 짠 음식은 일절 먹지 않는다고 했어요. 

 

알고보니 선우용여는 뇌경색을 앓았다고 합니다.  김영옥은 디스크, 전원주는 협착증이 있다고 했어요.

 

2009년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 여운계를 떠올렸습니다. 

 

 

선우용녀는 신장암 투병을 했던 여운계 언니가 어느 날 얼굴에 시술을 받고 왔는데 작품이 들어와서 했다고 했는데 그 작품이 장화홍련이었고 의사가 말렸는데 죽어도 좋다고 했다네요. 

 

당시 치매에 걸린 할머니 역이었고 치매에 걸려 주로 밤에 나가는 장면을 찍다가 폐렴에 걸려 너무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떠나기 일주일 전에 만났는데 퉁퉁 부은 다리를 감춰 나한테도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했다고 추억했어요. 

 

김영옥 나이 83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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