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한국인 부녀 사망

크로아티아 한국인 부녀 사망

 

크로아티아의 크르카 국립공원에서 한국인 남성과 여성 시신이 한 구씩 발견되었습니다. 

 

이 곳은 가장 아름다운 스크라진스키 폭포 근처로 청록빛 물과 호수가 절경으로 하루 13000명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현지 매체는 남녀가 한국인이라고 했어요. 

 

크로아티아 남동부에 있는 국립공원 내 크르카 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는 모두 한국 국적 관광객입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딸이 사망한 겁니다. 

 

50대 아버지와 20대 딸로 발견 당시 손을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8년간 8명이 사망했습니다. 

  

아시아계 이며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고 비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 이들 남녀는 모두 한국인이며 여성은 1998년생이라고 했어요.  

  

시신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입니다.  

 

  

여성 신분증과 입장권이 발견되었지만 남성 소지품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국민 관광객 2명이 10일 오후 3시 크로아티아 크르카 국립공원 내 크르크강 목재다리 50미터 지점에서 숨진채 발견되었고 프랑스인 관광객의 신고로 발견되었어요. 

 

수영이 허용된 3미터 깇이 강에서 발견되었고 두사람 중 한명이 물에 빠져 한명이 구하려고 물에 뛰어 들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현지 입국 예정인 가족 편의 제공, 장례절차 및 국내 이송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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