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병 뇌동맥류 증상 수술
- 이슈
- 2019. 11. 29. 19:52
배우 정일우 나이 32세입니다.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 과거 뇌동맥류를 앓았다는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밀을 주제로 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하기 위해 친구들과 캠핑을 갔고 전통시장에서 각종 채소 및 요리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고추장 칼국수, 초품바등의 요리를 선보였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27세 때 병 판정을 받았고 시한폭탄 같은 병이라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울증으로 한 달 넘게 집 밖에 나가지 않았고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건 해야 한다는 생각에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1월 정일우는 드라마 해치 기자간담회에서 영조와 비슷한 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뇌동맥류 질병 판정을 받았을 때 가장 힘들었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이야기에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어요. 이금도 큰 사건 사고를 겪어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 때 나아가야 할 동기가 있는 것이 비슷하지 않나 싶다고 했어요.
정일우는 2006년 교통사고 이후 뇌동맥류 진단을 받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 뇌동맥류 란?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른 혈관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은 알 수 없고 후천적으로 혈관 내 균열이 발생해 생기는 것입니다. 발병하면 1/3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뇌동맥은 다른 동맥과 달리 혈관 주위 조직이 없고 뇌척수액이나 뇌조직에 직접 쌓여 혈압 변화에 따라 일정한 뇌혈류 유지를 위해 혈역학적인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분지 부위나 혈관이 굽은 부위에 혈관 근육층에 결함이 잘 생겨 부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30대 이상, 여성,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가족력, 유전적 인자, 흡연이 뇌동맥류 위험 인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 뇌동맥류 증상
출혈 자체로 뇌막이자극되어 두통, 어지럼증, 오심, 구토,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의식저하, 혼수상태 사망에 이르거나 인지기능 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쪽 눈이 감기거나 지속적인 두통 마비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뇌동맥류 치료
개두술 및 뇌동맥류 결찰술과 혈관 내 코일 색전술
두개골을 절개해 뇌동맥류 입구를 클립으로 결찰해 혈류가 뇌동맥류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결찰술과 대퇴동맥을 천자하고 도관을 삽입해 미세도관을 뇌동맥류 안으로 유치시키고 백금코일을 미세도관 뇌동맥류 안으로 채워 넣어 혈류 유입을 차단하는 코일색전술이 있습니다.
■ 뇌동맥류 진단
건강검진이나 뇌혈관 CT, MRI 촬영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테터뇌혈관조영술로 최종 진단합니다. 카테터 뇌혈관조영술은 대퇴동맥이나 우측 요골동맥을 통해 도관을 뇌동맥 내에 집어넣고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 뇌동맥류 예방
규칙적인 운동, 금연,절주, 체중 감량, 저염식을 하고 환절기를 조심하고 두통이 생길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관리 잘하셔서 오래 오래 활동 이어나가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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