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 스미싱 피해 대책
- 이슈
- 2019. 11. 26. 19:27
■ 우체국 택배 스미싱 메시지 주의보
"우체국 택배 확인 부탁합니다." 택배 문자를 가장한 피싱 메시지 피해가 많다고 합니다. 지난 24일 게임 정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로 우체국 택배 확인 부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터넷 주소가 문자 메지지로 전송돼서 보니 애플 홈페이지가 뜨는데 아이디 입력창 빼고 눌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허위문자 메시지에 첨부된 링크에 들어가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해 대비가 필요합니다. 텍스트, 사이트 문자가 함께 담겨 있고 링크 클릭 시 계정 로그인 요구 APK 파일 설치를 유도합니다. 네티즌들은 주문한 택배가 없는데 확인해 달라는 문자를 받기도 하고 허위 문자의 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웹페이지로 진입합니다.
만약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본인확인을 하면 해킹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고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하더라도 파일을 설치하거나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안 됩니다. '무료쿠폰 제공', '모바일 청첩장', '돌잔치 초대장' 등을 보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되고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합니다. 그리고 소액 결제 인증번호를 가로채거나 주소록 연락처, 사진, 개인정보, 공인인증서 등의 정보를 탈취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 스미싱(Smishing)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으로 신뢰할 만한 기업이나 사람처럼 문자메시지에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유형
■ 피해 예방
허위 문자에 대해 피해를 예방하려면 택배 주문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고, 우체국 택배의 대부분은 문자메시지가 아닌 카카오톡 채팅을 이용하기 때문에 문자메시지로 오는 경우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우체국 택배는 택배일 오전 문자를 발송하며 송장번호 반는 이의 이름과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우체국 기사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합니다.
우체국 택배는 배달 직후 완료 확인 문자를 보냅니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 클릭을 금지하고, 미확인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에 신경 써야 합니다.
■ 피해 대책
개인정보 유출 정보가 발생했을 경우 사이버 경찰청 이나 KISA에 신고하면 피해를 구제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통신 과금 피해가 우려된다면 이동통신사에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하고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는 것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불법스팸대응센터(118)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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