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후회 나혼자 산다 투병 근황
- TV리뷰
- 2019. 10. 18. 16:32
이번주에는 노브레인 이성우와 허지웅 일상이 공개되고 한혜진이 복귀한다고 합니다. 허지웅과 한혜진은 마녀사냥, 런드리 데이에 함께 한 인연이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허지웅은 병마로 힘들었던 그동안의 이야기가 공개 된다고 합니다. 19살 때부터 혼자 살아 독립심이 강해 투병 중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이겨 내려고 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신이 잘못 생각했던 것을 후회하며 도움받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과거 건강에 소홀했던 자신을 반성해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과 요가, 운동으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고 밥 먹기 전 영양제를 잔뜩 챙겨 먹기도 했어요.
정기검진을 위해 방문한 병원 의사 선생님 말씀에 귀기울이고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고민하는 뜻밖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명상을 하려고 신청한 요가는 최강 난이도를 자랑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 됩니다.
경험과 깨달음으로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합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독특한 방법에 대해 어디서든 화가 나면 그만의 손짓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을 응원해 준 사람들에 대한 언급도 했어요.
할머니를 위해 네잎클로버를 하나씩 모아 앨범을 만들었다가 형에게 필요할 것 같다며 보내준 분의 마음을 기억하고 가장 힘들 때 제 글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며 자신이 도움을 주고 싶다던 분들을 기억하고 격려와 응원을 받아도 될만큼 좋은 인생을 살지 않았던 것 같다며 병실에 누워있는 내내 가장 창피했다고 했어요.
먼저 운동을 시작하고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하고 있고 근력을 되찾아 힘으로 버티고 서서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으며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2018년 12월 12일 악성림프종 투병근황을 알렸어요.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혈액암의 종류라고 하며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겼고 큰 병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확진 후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고 했어요.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했고 어제 마지막 촬영을 해 마음이 편합니다.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고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좋아 하는데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무니고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투병소식을 전했어요.
허지웅 나이는 41세이며 악성림프종은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입니다.
항암 일정이 끝내고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고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어요.
암 환자에게 필요한건 암 자체를 치료와 마음 관리입니다. 암을 진단받은 후 불안이나 우울감을 관리하애합니다. 암환자는 우울증 위험 4배 높고 그 중에서 주변에서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한 암환자는 사회적 지지를 받은 암 환자에 비해 더 높다고 합니다.
사회 내에서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고 가족은 환자를 훈계하고 다그치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키니 암 환자 고통을 이해하는 격려와 응원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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