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마 별세 복막암 빈소 어디?
- 이슈
- 2019. 8. 21. 21:43
2017년 12월11일 사옥에 휠체어를 타고 이용마 기자가 다시 돌아왔어요.
2012년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실현으로 170일 파업을 이끌다가 부당해고되고 5년9개월 만에 출근했습니다.
2016년 복막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 왔어요.
복막암은 희귀함으로 복부 내장을 싸고 있는 막 복막에 생긴 암입니다.
소화관의 대부분관 간 췌장 비장 신장 부신이 들어 있는 복강을 둘러 싸고 장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윤활액을 분비해 복강내 장기에 유착되지 않게 하는데 소장 및 대장이 서로 엉기지 않고 연동 운동을 해 소화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복부팽만, 가스가 찬 느낌 더부룩하고 쥐어짜는 느낌, 구역 구토, 설사와 변비, 식욕저하, 팽만감 체중감고 증가등이 있습니다.
21일 오전 6시44분 50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자연치료에 집중했고 생명의 불꽃이 조금씩 소진되는 걸 몸으로 느끼고 더 늦기 전에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겠다며 2017년부터 항암치료를 하다 중단한 상태입니다.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입니다.
고향 1969년생 전북 남원입니다.
1996년 문화방송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정치부 재벌 비리 보도 특종을 냈어요.
제5회 리영희상 시상식 수상했어요.
해직 후 이용마의 한국정치를 진행했습니다.
2017년 10월 서울 시청광장 문화방송 파업콘서트에 참여하고 책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를 내기도 했어요.
촛불집회 당시 문화방송을 촛불의 힘으로 정상화시켜달라고 하면 시민들이 야유를 보냈지만 이용마 기자가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할 때는 귀 기울였습니다.
문화방송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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