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훈 나이 사업 아들 아버지 근황

■ 이훈 데뷔

 

 

이훈 나이 48세입니다. 학력은 고려대 경제학과 - 용인대 유도 경기지도학 휴학 중입니다. 

 

최근 유도를 하게 된 이훈은 바닥에 패대기 쳐질 때 느낌이 통쾌하다며 그 동안 잘못 살았던 내가 벌 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고도 했어요.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액션 연기 1990년대 터프가이 이훈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습니다. 

 

1994년 우연한 기회로 MBC 시사 코미디 청년내각에 출연해 MBC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채시라 동생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최고의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연예인 데뷔 전에 학비를 벌려고 막노동을 하기도 하고 가족이 너무 가난해서 반지하에 살았다고 합니다. 막노동은 많이 받아야 3만 원인데 드라마는 하루 촬영 나가면 10만 원을 줬고 연예인을 하면 돈을 버는구나 싶었다고 해요.  

 

■ 이훈 사업실패

 

 

2006년 스포츠센터 사업을 시작했고 처음에는 잘 되었으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건물주 갈등으로 결국 30억 원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개인회생절차를 밟고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아 3년째 빚을 갚고 7년을 더 갚아야만 한다네요. 

 

헬스클럽 실패하고 다시는 헬스 클럽에 가기 싫었고 트라우마로 인해 아령을 보면 토나 나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2년간 운동을 하지 않았고 사업에 실패해 다시 반지하에 들어와 여섯 식구가 살았는데 능력도 안되고 사업도 모르는데 왜 했나 싶고 저 때문에 제 아내 친동생 다 신용불량자가 되어 늘 예민한 상태로 맨날 화내고 술 마시고 힘근 시기를 지냈고 병원에서 스트레스성 조울증,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 이훈 근황 아들 아버지 투병

최근 안방극장 복귀와 예능 프로그램 고정 스케줄이 생겼다고 합니다. 쉰을 앞둔 중년이 되어 20년 넘게 자기관리를 하며 매일 운동을 하고 하루 세끼 닭가슴살 셰이크 식단만 먹고 있다고 합니다. 

 

이훈은 철없는 남편, 무서운 아빠, 무뚝뚝한 자식이 되어 두 아들을 대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밝혔어요. 

 

 

첫째 아들과 복싱장에 찾은 이훈은 제가 운동을 가르칠때 강압적이라 아들과 사이가 멀어졌다고 했어요. 

 

아들은 아빠는 제가 승부욕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제 안에는 승부욕이 많다고 했어요. 두 아들과 볼링장과 분식 데이트를 했고 화만 안내면 100점 아빠라고 했어요.

 

화를 좀 참고 대화로 풀려고 노력하겠다고 아들에게 다짐했습니다. 

 

현재 고3, 중3인 아들이 있습니다.

 

친한 동료인 박상면을 만났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며 아이들 이야기를 나눴고 난 아들이 둘인데 큰 애가 고3이고 작은 애가 중3이라 수험생에 사춘기인 아들 둘이랑 있으니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늘 내가 아이들에게 말하는데 아빠에겐 못해도 되지만 엄마에겐 잘하라고 너희들 자랄 때 엄마가 다 해준 거라고 한다고 했어요. 

 

 

10년째 아버지가 암 투병 중이었어요. 재산을 물려줘야 하는데 사업에 실패해서 미안 하고 속상하고 재혼도 안하고 아이들을 키웠고 아들은 저한테는 효자라고 했어요. 

 

이훈은 무릎 수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도 있고 정신도 좀 불안하고 눈도 노안이 왔다고 했어요.  

아버지 집에서 같이 살았는데 그 집 근처에 내가 운영했던 헬스장이 있었고 여기 사니까 자꾸 회원들을 만나게 됐고 내가 죄송하기도 하고 회원님들이 나를 안쓰러워하셔서 결국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이훈 아버지는 강원도 고성에서 요양중이셨어요.

 

 

아버지는 살이 많이 빠졌다며 14kg 정도 빠졌고 했어요. 항암치료 중인 아버지를 위해 직접 준비한 죽을 대접 했고 이훈 둘째 아들 경기 영상을 보시며 아들보다 손주가 더 좋다고 하셨어요.  

 

강하셨던 분이 이렇게 힘들어하시고 몸이 반쪽이 되셨는데 내가 자식 노릇을 못한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했어요. 

이훈은 방송날인 28일, 하루에 방송 3사에 다 나올 텐데 저한테 가장 기쁜 날이고 그동안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문자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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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영화 '록키' 같고 그 음악을 들으면 심장이 뛰고 앞으로 10년은 버틸 것 같고 아이들과 아버지, 아내를 생각하면 10년을 버틸 이유가 너무나 명백하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