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펜션 가스폭발 4명사망 5명중경상

■ 동해펜션 가스폭발

 

설 명절 25일 강원 동해시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9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7시 46분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한 펜션에서 가스버너가 폭발하면서 투숙객 4명 사망하고 3명이 전신화상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사망자 4명 중 3명은 여성이고 1명은 남성입니다. 중상자들은 소방헬기를 이용해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된다고 합니다. 

 

여성 2명, 남성 1명  3명은 전신화상 중상을 입어  사망자 4명은 동해병원으로 전신화상을 입은 중상자 3명 중 2명은 청주 베스티안 병원 1명은 서울 성신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옆객실 투숙객 2명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고 하네요.  

 

2명은 옆 객실에 있던 투숙객으로 사고 당시 연기를 흡입해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동해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진화됐습니다.  

1층은 회센터, 2층 펜션 운영되는 곳으로 객실은 8개입니다.

 

가스폭발은 2층 펜션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대형 버너를 이용해 고기를 굽다 사고가 난 것으로 2층 부엌 쪽 실내 가스온수기 가스배관에서 누출 및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어진다고 하네요.

 

 

부부 가족 자매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