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뷰 마로로즈 2019. 11. 18. 00:30
우수리스크로 가기 위해 하바롭스크행 기차를 탔습니다. 시베리아행 횡단 열차에 탑승해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열차를 탄 발자취를 따라 갔습니다. 왼손 약지 손가락을 잘라 동의단지회를 결성해 동지로부터 조선통감부 통감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암살에 참여합니다. 연해주 독립운동가 대부 최재형 선생이 재정적 지원을 하고 하얼빈 의거를 합니다. 당시 18세 유동하는 통역을 위해 합류하고 연락책을 맡았습니다. 우덕순과 조도선 이토 히로부미 경유지 채가구역에서 대기했습니다. 차선책으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대기한겁니다. 우덕순과 조도선을 지켜보던 러시아 경비병이 두 사람이 묵었던 숙소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1909년 10월 26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