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마로로즈 2019. 8. 16. 16:39
방사선발생장치 사용신고기관인 서울반도체에서 용역업체 직원 6명이 방사선에 피폭되었다고 합니다. 6명은 모두 서울반도체 용역업체 직원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았습니다. 6명 중 4명은 현재 증상이 없지만 2명은 손가락에서 홍반, 통증, 열감 국부 피폭에 의한 증상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2명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6명 혈액검사는 모두 정상으로 확인되었어요. 의심환자는 염색체이상검사, 작업자 명단 및 재현 실험, 전산모사 결과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피폭선량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용역업체 직원들이 반도체 결함검사용 엑스선 발생 장치의 작동 연동장치를 임의로 해제해 피폭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장치 변경으로 인해 기기 내부로 방사선이 방출되어 이 상태에서 직원들이 손을 ..